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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수 박사-남정숙 박사 공저 “남사당의 덧뵈기” 출간
대전 남사당 조회수:1131
2020-12-07 12:42:50
기사입력 2020/12/07 [16:24]

 

 
 

▲ 남사당의 덧뵈기     ©브레이크뉴스

문진수 박사와 남정숙 박사가 공저한 “남사당의 덧뵈기”가 출간(출판사=아마존 북스)됐다. 이 책은 남사당의 6가지 종목 중 탈놀이에 관한 책. 문진수 명인은 「남사당의 덧뵈기」라는 책을 통해 남사당의 역사적 조망, 남사당 선대 예인들의 공연 모습, 덧뵈기의 구조와 내용, 전승자의 계보, 남사당의 탈, 재담 및 가사, 음악, 춤 등에 대한 자료들을 최대한 모으고 기록했으며, 전승되어 오는 원형에 가깝도록 구현하므로 가능하면 전공자∙전승자들, 연구자들의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했다고 한다. 또한 그저 기록만 한 것이 아니라 문진수 박사는 1965년, 2003년, 2018년 영상기록 및 채록을 기본으로 배역, 의상, 탈의 모양, 출연진, 대사 변화 등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비교분석도 하고, 타 장르와 구분되는 덧뵈기의 특징을 분석해서 책을 최초의 탈놀이 교본이 되도록 만들었다.

 

지난 2005년 상영된 영화 ‘왕의 남자’는 남사당을 모르던 국민들에게 남사당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남사당패에게 ‘왕의 남자’는 기회이자 족쇄이기도 했다. 영화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남사당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은 다행이지만,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공길(이준기 분)이 양반에게 몸을 파는 부분 등의 가설이 사실인 것처럼 부각되고 회자되는 것은 남사당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패착이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를 바로잡고자 전문가 두 사람이 나섰다고 한다. 아래는 출판사측의 보도자료 주요 내용이다, 

 

「남사당의 덧뵈기」의 저자 중 한 사람인 문진수는 근 30여 년 동안 현존하는 남사당의 전문 재인인 박용태, 남기수, 남기문 명인에게 전수받고 사)남사당 대전지회를 이끌면서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로 남사당의 맥을 잇고 있는 이수자이자 지금까지 다수의 남사당 관련 논문을 쓴 남사당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남사당 전문가 중에 전문가. 분쟁으로 어수선하던 남사당 예인들 사이에서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사)남사당 회장이 되면서 산재된 자료들을 정리할 필요를 느껴 남사당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등재 연구에 경험이 있는 남정숙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남정숙은 중앙대 예술경영학과와 성균관대 경영학을 전공한 예술경영과 문화마케팅의 권위자로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과 전통문화예술에 관한 전문가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사)남사당 문진수 회장의 의미 있는 작업에 흔쾌히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사당의 덧뵈기」는 남사당의 6가지 종목 중 탈놀이에 관한 책이다.  문진수와 남정숙은 이번 「남사당의 덧뵈기」출간을 계기로 버나(대접돌리기), 풍물,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덜미(꼭두각시) 5가지 종목도 남사당 시리즈로 계속 출간할 계획이다. 

 

남사당은 꼭두각시놀음으로 1964년 4월에 중요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되었고, 1988년 나머지 5개 종목 모두 중요무형문화재가 되었으며,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표적인 전통연희 종목이다. 그동안 남사당 덧뵈기에 관한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1968년 문화재관리국에서 펴낸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40호」, 1974년 심우성의 「남사당패연구」등 연구서 형태의 파편적인 자료들이 남아 있을 뿐 전공자∙전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서들은 부족한 편이었다. 

 

문진수는 1965년, 2003년, 2018년 영상기록 및 채록을 기본으로 배역, 의상, 탈의 모양, 출연진, 대사 변화 등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비교분석도 하고, 타 장르와 구분되는 덧뵈기의 탈∙음악∙춤∙재담 및 가사에 대한 특징을 분석해서 넣었다. 문진수가 취합한 1965년∙1974년∙1990년∙2018년 등 총 4개의 재담 및 가사본은 전공자들에게는 교본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장성 강한 공연예술의 전승자들과 연구자들에게는 전통예술의 역사적 변화양상을 살펴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좋은 전문자료가 될 것.

 

남사당놀이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산대(山臺)라는 대형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궁중축제의 일환이었다. 특히 중국 등 외국 사신들이 방문할 때 환영행사로 이루어졌던 산대놀이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런데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남사당=백정이라는 주장이 광범위하게 제기되었으나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서는 왕이 참석하고 의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행사에 칼을 사용하여 소를 도살하고 신분도 불분명한 내∙외국인이자 비전문가인 백정이 출연한다는 것은 현대와 비교해도 어색한 주장이다. 

 

이에 저자들은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남사당놀이의 전신인 산대놀이 공연을 하기 위해 궁중에 소속된 전문재인들이 존재했고 이들은 조선 후기까지 의금부, 나례청 등에서 전문적으로 관리할 만큼 교육받고 훈련받은 전문가들이었으며, 비단 옷과 한삼 옷 등 고급스런 무대의상을 입었던 전문재인의 신분으로 대우받았다는 그림과 기록들을 제시하므로 남색과 남창, 백정이라는 등의 남사당의 신분에 관한 광범위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남사당놀이하면 안성을 떠올릴 것. 그리고 탈놀이 전문가들은 남사당의 덧뵈기가 양주별산대놀이의 한 유파이거나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남사당의 덧뵈기」에서는 남사당의 덧뵈기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궁중 산대놀이를 전승한 탈놀이로, 마을굿에서 유래된 탈놀이와 다른 계통임을 밝혀내고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산대놀이가 금지되자 조선시대 궁중에서 산대놀이에 참가하던 전문재인들은 생계를 위해 먼저 애오개, 녹번, 사직, 홍제동, 구파발, 노량진 산대놀이 등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후 서울지역 산대놀이들이 양주, 송파, 퇴계원으로 퍼져 나갔는데 이들 산대놀이를 궁중의 산대놀이와 구분하기 위해서 별산대놀이라고 지칭했다. 그래서 지금도 양주별산대놀이, 송파별산대놀이, 퇴계원별산대놀이로 불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들 별산대놀이와 구분해서 본래의 산대놀이를 본산대놀이라고 구분해서 부르고 있다. 이후 서울지역 별산대놀이들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고 대형 장시나 마을 굿에 참여하면서 남사당놀이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안성남사당놀이, 양주별산대놀이 이전에 한양본산대놀이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서는 전승되어 온 문화예술 등이 공동체에서 인정받아야 하는 것과 함께 전승을 위한 교재와 교육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그동안 남사당에서도 전승되어 오는 자료들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전승예술단체에서 그렇듯이 흩어져 있거나, 부분적인 자료들이 대부분이었다. 전승자와 교육시스템은 존재하고 있으나 교재가 부실한 채로 전승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번「남사당의 덧뵈기」는 남사당 최초의 종합 완결판과 같은 성격으로 우리 시대에 구현되고 있는 남사당 덧뵈기의 탈, 음악, 춤, 재담 등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이로서 오늘에 와서야 남사당의 덧뵈기 교재가 완성되므로 전승문화예술이 갖추어야 할 요건이 구비되었다고 하겠다. 특히 남사당 이수자이자 전문가인 문진수는 「남사당의 덧뵈기」의 출간 목적을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전통예술∙전통연희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현장예술인 남사당놀이가 변형되고 왜곡되는 운명을 극복하고 전승을 위해 애쓰신 선대 전문재인들에게 존경을 표하면서 동시에 현재와 미래 남사당놀이 전승자들에게 남사당놀이의 올바른 전승을 위한 기준과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희망하고 있다. 

 

저자들은 출판을 통해 취약한 전통문화예술의 기술적인 면을 기록함과 동시에 선대예인들로부터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문화예술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가꾸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려는 애정 어린 파이프라인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문진수가 선배들에게 전수받은 탈 제작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탈과 의상과 소품들의 크기와 모양을 하나하나 기록하고 사진으로 남기고, 음악과 춤 사진에 자신이 모델이 되어 시연하고, 수십 수백 장의 사진으로 찍고 편집하는 번거로운 일들은 애정 없이는 결코 할 수 없는 일들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 (사)남사당 회장으로서의 의무감보다는 사라져 가는 전통예술을 지키고자 사랑하고 노력하는 젊은 한 문화예술인의 사명감이 더 깊게 느껴지는 책. 

 

이 분야 관련 인사들의 추천사

 

▲박용태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보유자=이 책이 발간되면 남사당놀이를 배우고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젊은 친구들이 노력하여 서민들과 함께 울고 웃던 남사당놀이를 보다 많은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욱더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남기문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교수=1996년부터 남사당의 종목(덧뵈기, 버나, 꼭두각시)을 전수받은 문진수 남사당 회장이야말로 누구보다도 남사당 책을 쓸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5년 이상 보아온 문진수 회장은 뛰어난 기량과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문무겸장인 남사당의 장수이자 보물입니다. 문진수 회장처럼 좋은 제자를 지도할 수 있었던 저는 행복한 스승이었습니다.

 

▲남기수 사단법인 남사당놀이 이사장=문진수 회장은 1990년대 초부터 선대예인이었던 보유자 故박계순, 故남기환 및 現보유자 박용태 등으로부터 전승 교육을 받아 남사당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통무용뿐만 아니라, 남사당의 다양한 종목에 기량이 뛰어난 그는 남사당의 명인이기도 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그답게 남사당 책 역시 남사당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산대놀이의 기원과 남사당의 계보까지 밝혀내었으니 전통예술분야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전통예술 학술서적인 남사당의 덧뵈기 출간을 축하드리며 인문서이자 전통예술의 교재로서 추천 드립니다.

 

▲박정임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보유자=문진수 회장은 기량이 뛰어난 남사당의 명인이기도 하면서 국가무형문화재 발탈 이수자이자, 승무와 영광우도농악의 이수자이기도 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그답게 남사당 책 역시 남사당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산대놀이의 기원과 남사당의 계보까지 밝혀내었으니 전통예술분야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심하용 한국민속극박물관장=이번 도서의 발간이 한류의 원류인 남사당의 전통예술이 세계에 인정받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선대 남사당 예술인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남사당 지킴이들이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이 작업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진명환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전승교육자=남사당놀이는 가(歌)·무(舞)·악(樂)·희(戱)·기예(技藝) 등이 두루 연계된 종합 예술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실기와 학식을 지닌 문진수의 출판으로 인하여 남사당놀이의 예술적 의미와 가치가 넓혀지고 전통예술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남사당의 후학뿐만 아니라, 전공자들의 지침이 되길 바랍니다.

 

책속의 주요 내용

 

○…남사당놀이는 꼭두각시놀음으로 1964년 4월에 중요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되었고, 1988년 8월 나머지 5개 종목 모두 중요무형문화재가 되었다.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표적인 전통연희 종목이다. 보통 다른 문화재들이 단일 지정 종목으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남사당놀이는 6종목, 즉 풍물, 버나(접시돌리기),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덧뵈기(탈춤), 덜미(꼭두각시)로 구성되어 가(歌), 무(舞), 악(樂), 희(戱), 기예(技藝) 등이 고루 연계된 종합 예술이다. 그러나 연행자의 입장에서는 다른 탈놀이에 비해 재담의 비중이 높고, 탈 위에 상모를 쓰고 상모를 돌리면서 재담과 노래, 악기연주도 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공연종목이다. -7p

 

○…덧뵈기의 어원을 알고 보면 탈놀이는 공연자가 단순히 탈을 쓰고 춤을 추거나 연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극중 현실에 개입하는 시야를 통해 대변인으로서 공동체적 놀이판을 형성하거나 비판적인 현실 인식에 대해 폭 넓은 시야를 제공하여 공연을 유발(문진수, 2013)”하는 공연물로, 덧뵈기라는 이름 자체가 공연과 관객 사이의 적극적 매개자이자 안내자가 되는 특별한 공연예술 장르라는 것을 선명하게 제기하는 명칭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남사당패의 덧뵈기는 다른 탈춤에 비해 춤의 비중이 낮고 연기적인 대사와 재담의 비중이 높다.-28p

 

○…본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는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궁중 나례의식과 조선시대 중국 사신 영접을 위한 산대희 연행이 목적이므로 벽사진경과 재담 위주의 오락적인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그러므로 본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는 전문재인들이 연행을 주도하였다. 마을굿 계통의 탈놀이는 기본적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무속적이고 음양이 합일하는 토착신앙적인 기원이 강조되어 왔다. 마을굿은 1) 제관이 주관 2) 무당이 주관 3) 무당+농악대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므로 본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와 마을굿 계통의 탈놀이는 내용과 형식에서 차이가 있다.  -84p

 

○…제2과장 옴탈과장은 마당씻이가 끝나고 꺽쇠가 홀로 남아 꽹과리를 연주하며 한바탕 놀고 있으면, 옴탈이 춤을 추며 등장하고 얼굴이 우둘투둘한 내력을 들려준다. 하지만 꺽쇠가 옴탈이 중국에서 옴을 모시고 나왔다가 전염병을 모시고 왔음을 밝혀내고 춤으로 물리치는 과장이며,제3과장 샌님과장은 굿거리장단에 샌님과 노친네가 춤을 추며 입장하고 팔도 유람하는 장면에서는 단가 ‘죽장망혜’를 부르며 몇 해 전에 집을 나간 하인 말뚝이를 찾아 절 배우기로 실랑이를 벌이며 다투다 노친네를 꾀어 달아난다. -140p

 

○…먹중과장의 장단으로는 염불장단과 난타(일채), 타령장단이 사용되었으며 반주로는 피리, 대금, 해금, 사물반주 등으로 구성된 삼현육각을 사용했다. 배역별 춤사위를 살펴보면 먹중은 얼굴막음사위, 부채사위, 엿보는 사위, 흔들 사위, 황소걸음, 염주걸기, 나비춤, 때릴사위, 팔벌림사위 등 다양한 춤사위를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중은 걷는사위, 절사위, 목탁치는 사위 등 간단한 동작들로 구성되었으며 취발이는 텅텅걸음, 어르기, 양팔 흔들기, 나비춤, 도는 사위 등으로 나타났다. -153p

 

○…무부들은 무업과 궁중의 전문재인으로 활동하면서 재인청이라는 자치기구를 조직하여 궁중음악과 민간음악의 가교역할을 하였다. 재인청에서는 판소리, 삼현육각잽이의 제례악과 연희악, 줄타기, 땅재주, 어릿광대 등 굿 음악과 전혀 다른 관청이 요청하고,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들을 제작하였고 원래 굿판에서 연주되던 시나위 음악의 악기 편성인 피리, 대금, 해금, 장구, 북 등 삼현육각을 관청 행사에 맞게 취타곡, 길군악, 제례악 등으로 창안하였다(이영금, 2012).-343p

 

○…궁중정재에서 산대놀이의 종목에 대해 전경욱(2003)은 ‘영산회상, 가곡, 12가사, 어룡만연지희, 불토해내기, 포구락, 사자무, 처용무, 유자희, 요요기, 판소리 단가, 판소리, 땅재주, 검무, 줄타기, 솟대타기, 홍패고사, 학춤, 바다귀신춤, 줄타기, 탈놀이, 방울받기, 귀신가면’ 등이었다고 제시하고 있다. 궁중정재에서 교방정재 춤으로 민간이행 및 전파된 춤에 대해 전경욱(2003)은 ‘헌선도, 포구락, 연화대, 무고, 아박, 처용무, 학무, 몽금척, 향발, 검무, 항장무, 사자무, 관동무, 선유락, 관동무’ 등이었다고 제시했다. 민속 춤에 대해 박은영(2008)은 ‘승무, 살풀이, 태평무, 한량무, 입춤, 농악, 탈춤, 산대놀이, 오광대, 강강술래, 승전무, 통영검무’ 등이었다고 제시하고 있다. 사자무는 민간에서 궁중으로 전파된 춤이다. -367p

 

○…덧뵈기에 나타난 춤사위의 연구는 나비춤과 닭이똥사위와 같은 대표적인 춤사위 명칭 말고는 따로 춤사위를 정리해 놓고 있지 않아 춤사위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덧뵈기의 기본무(基本舞)라 할 수 있는 합동무(合同舞)의 진행 순서에 따라 춤사위의 명칭과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370p

 

○… 발 올리며 팔 들기. 첫 박자에 오른발을 직각으로 감아서 들어 올리면서 동시에 오른팔을 가볍게 들어주고, 다음에 왼발을 감아서 직각으로 들어 올리면서 동시에 왼팔을 가볍게 들어준다. 이때 하체의 움직임은 절제된 춤동작으로 강한 움직임이라면, 상체의 팔놀림은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가볍게 움직이는 것으로 상, 하체의 움직임이 강, 약으로 적절한 호흡을 사용하는 동작으로 구성되는 특징을 지닌다. 춤의 진행방식은 오른발에 오른손, 왼발에 왼손을 들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373p 

 

지은이 약력

 

▲문진수 박사

 

한양대학교 무용학 박사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사단법인 남사당 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17호 영광우도농악 이수자 

사단법인 남사당 대전지회장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부이사장 

(주)예맥코리아 무용/연희감독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한국무형유산연구소 부소장 

전 한양대, 진주교대, 극동대 외 다수 출강 

 

▲남정숙 박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문화마케팅 정책 수립으로 문체부 장관상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등재 연구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센터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국제상 연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교류지원센터 중기전략 수립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소재로 한 체류형 관광활성화 연구 

예술의 전당 중기 발전전략 수립 

한국관광공사 체코 프라하ASTA총회 총감독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총감독 

익산서동축제 총감독 등.

 출처: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772064